대신증권은 실적이 검증되지 않는 단발성 테마보다는 두개 이상의 테마가 결합된 복합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위안하 평가절상, 원화 환율 강세 등의 이벤트적 성격의 테마와 분기실적호전, 중간배당 등의 실적 테마 그리고 가정의 달이라는 순환적 테마가 맞물리며 복합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 복합테마주로는 환율하락과 한류열풍,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한 관광/숙박 분야의 하나투어호텔신라가 있으며 5월 항공수요증가와 외화부채 부담 경감에 따른 대한항공도 복합테마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 스포츠토토 상반기 흑자전망, 자회사지분평가익이 기대되는 오리온 역시 주목되고 있고, 실적개선과 여름성수기 기대감, 신작 등의 영향으로 오락분야의 CJ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도 복합테마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