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영상.음향.통신장비업종의 진입과 퇴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이 출범한 1996년 이후 지금까지 상장사 10개중 3개꼴로 상장이 폐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96년의 코스닥증권시장 출범이후 지난 27일까지 9년여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천86개로 이 가운데 320개사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코스닥시장의 업종별 통계관리가 정착된 1999년 이후 신규 상장사는 영상.음향.통신장비업체가 17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보처리.컴퓨터운영(129개사), 기타기계.장비제조업(73개사), 화합물.화학제품제조업(46개사), 도매.상품중개업(35개사) 등의 순이었다. 또 이 기간 상장폐지는 영상.음향.통신장비업이 30개사로 가장 많았고 금융.보험업(23개), 정보처리.컴퓨터운영업(18개사), 기계.장비제조업(14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이후 상장폐지는 영상음향.통신장비업이 17개사로 가장 많았고 정보처리.컴퓨터운영업이 11개사, 컴퓨터.사무용기기제조업이 5개, 기타전기기계제조업이 4개였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거절이 47개사로 최다였고 부도(31개사), 유가증권시장상장(26개), 지분분산기준미달(24개사), 자본잠식(16개사)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