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대륙시장 공략의 전진기지가 될 중국 난징 제 2공장에 조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중국 난징에서 제 2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총 8,600백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두배이상 늘렸습니다. 생산된 타이어의 70%는 중국에 나머지 30%는 북미와 유럽에 판매합니다. "이번 증설로 제 2의 성장기반을 조성했다. 중국시장에서 선두기업의 입지는 물론 글로벌 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게 될 것이다" 또 중국 북부지역 공략을 위해 톈진에 새 공장 건설도 시작했습니다. 오는 2009년 중국시장 점유율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제 3의 공장부지도 물색중입니다.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의 생산기지가 될 난징 제 2공장 금호타이어가 글로벌회사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