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 www.iit.or.kr)은 인천의 IT 산업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타 정보산업진흥원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IT산업기반 강화 △지역 IT특화산업 육성 △IT 전문 인력양성 △IT기업의 글로벌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IT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년 사이에 지원기업의 수출성장률 5,000%를 달성하는 '성공신화'를 창조해 냈다. 전의진 원장은 "우리나라 관문도시이자 송도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국제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상의 여건을 갖춘 인천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IT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또한 타 지역에서 실시하지 않는 R&D 사업을 추진해 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전 원장은 "인천의 특화산업 분야인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 창출을 위한 R&D에 많은 부분을 투자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세계 IT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양성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