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대차대조표 등 재무데이터 제출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기업정보 자동수집 시스템'을 개발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거래 기업으로부터 직접 기업정보를 제출 받아 입력하는 종전의 방법에서 거래업체 또는 대행 세무사가 인터넷을 통해 기업정보를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자동적으로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되어 대출심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체에서 인터넷상으로 곧바로 데이타를 제출하면 대구은행 데이터 베이스에 자동 축적되어 신용평가 및 여신 심사에 활용이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