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 2분기부터 본격 실적회복 기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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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증권은 디엠에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4월초 506억원에 이르는 LG필립스LCD 7세대 라인에서의 신규 수주와 향후 예상되는 LG필립스LCD의 추가 장비 발주 및 대만 패널 업체들의 설비 투자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2분기부터 본격 매출 회복을 기대했다.
이 증권사 정영훈 연구원은 디엠에스가 TFT-LCD 산업 회복의 가장 큰 수혜 업체가 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AUO,CMO,CPT 등 대만의 Top3 업체를 모두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대만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경우 매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2만3,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