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마니커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8,000원을 제시. 수익성 있는 사육 부문의 직접 운영과 적자 부문이었던 용인 공장의 위탁 임대, 환율 하락과 곡물가격 안정화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도 닭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률(P/E)이 3배로 업종 평균이나 제조업 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