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GS건설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현대 황중권 연구원은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이 1.2조원으로 전년대비 34.3% 증가한 것과 관련, 이는 LG필립스LCD의 P7 1단계 공사에 힘입어 건축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택부문 매출이 도급주택 착공 증가로 전년대비 46% 증가한 점도 매출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황 연구원은 1분기 공공부문 수주강화로 기술개발비가 1분기에 집중 투입됐으나 하반기는 증가세 둔화를 예상했다.
1분기 매출 증가율은 해외 저수익 공사 마무리로 총 원가율이 전년대비 0.4% 감소한 88.7%를 기록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적정가를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