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1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역의 경제발전과 개발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건설 등 관광중심지 육성사업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개발 등 물류.교역기반 구축사업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은은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지역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해남.영암군 일대에 3천32만평을 복합관광위락도시로 개발하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Project)'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또한 무안공항의 조기개항, 광양 ~ 목포간 고속도로 건설 등 J-Project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SOC를 확충하는데 산은의 풍부한 대형개발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남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등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