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 재고가 10주만에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부는 20일(현지시간) 지난 15일 현재의 주간 원유재고가 3억1천890만 배럴로 1주일 전에 비해 1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솔린 재고 역시 2억1천160만 배럴로 1주일 전에 비해 150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제유 재고는 변동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은 10주만에 처음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