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0대와 40대 남성 3명중 1명은 배꼽 위쪽에 지방이 쌓이는 상반신 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20대 여성 5명중 1명은 너무 마른 것으로 평가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03년 11월 전국 4천160가구,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국민건강ㆍ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29.0%, 40대 남성의 32.1%가 상반신 비만(BMI 25 이상, 허리 8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의 경우 BMI 18.5 미만의 너무 마른 사람이 23.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0대 여성이 19.2%로 여성중에서 가장 높았다. 남성은 30대가 56.8%로 가장 높고 40대도 55.4%로 남성 평균 46.8%를 웃돌았다. 남성 흡연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평균 5회 정도 금연을 시도, 이중 절반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