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유니더스, 사업확장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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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유니더스가 유한양행과 공급 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콘돔 공급에 들어갑니다.
제조사 설계생산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번 제품은 '칸'이라는 브랜드로 약국을 통해 유통됩니다.
'칸'은 유니더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기능성 콘돔 롱러브에 굴곡형 디자인을 채용해 밀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S)3년간 1,000만개 안정 공급
이번 계약 체결로 유니더스는 향후 3년간 1,000만개 이상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화인터뷰-이봉삼 유니더스 전무 (08:05-25
“이번 계약으로 약국유통 분야의 안정된 협력자를 갖게 됐고 편의점과 할인점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돼 현재 연간 30억대의 기능성 콘돔시장이 올해는 50억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연간 5억 2,000만개의 생산력을 갖춘 중국 공장을 오픈하면서 세계 1위 콘돔 생산업체로 발돋움한 유니더스는 세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CG)콘돔업체 연간 생산력(막대그래프)
유니더스 11억 5,000만개
카렉스 10억개
처치앤드와이트 8억개
오카모토 5억개
S)영상편집 남정민
유니더스는 중국 현지 판매를 비롯해 미국 FDA와 유럽 CE 등 품질인증 획득에 주력해 작년보다 15% 늘어난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