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증권은 유일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이를반영, 크게 조정을 받았다면서 이는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LG전자의 휴대폰 출하 부진과 해외업체 모델 교체 시기가 맞물려 나타난 계절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로의 출하가 여전히 견조한 상태이며 모토롤라 모델도 4월부터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에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사업부문인 HDI는 카메라모듈 공급을 추진중인 상태로 3분기부터 의미있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유일전자의 외형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목표가는 3만2,000원으로 소폭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