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BNP, 한국경제 성장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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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BNP파리바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세계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한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계의 금융그룹 BNP파리바 회장은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유가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기 회복이 불확실하지만 한국경제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인터뷰1) (미셸 페베로 BNP파리바 회장)
“한국금융시장은 매력적입니다.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한국 기업들의 생산능력이 향상됐습니다”.
“향후 몇 년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유럽경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페베로 회장은 이번에 수출보험공사와 수출업체의 신용 서비스 강화에 관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히고 한국은 이머징 마켓, 떠오르는 새로운 시장이 아직 선진국시장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2) (미셸 페베로 BNP파리바 회장)
“한국은 더 이상 이머징마켓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한국을 선진국시장으로 분류해 투자제한을 없애고 한국에 더 많은 투자비중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외국계자본의 세무조사와 관련해서는 애써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인터뷰3) (미셸 페베로 BNP파리바 회장)
“ 세무조사는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의 통상적인 조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들의 외국인 이사수 제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가마다 다른 규제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BNP사가 진출하고 있는 현재 진출해 있는 85개국의 상이한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면서도 은행가로서는 규제가 적을수록 좋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