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LA 다저스)이 왼손 투수가 나오는 바람에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최희섭은 19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가 나와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1루를 맡은 우타자 올메도 사엔즈는 이날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일본인 내야수 나카무라 노리히로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는 이날 밀튼 브래들리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밀워키에 7-3 승리를 거두고 6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한편 뉴욕 메츠의 구대성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등판하지 않았고 소속팀은 4-5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