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이 스웨덴 경제주간지 '아페스 벨덴'과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 휴대폰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자신이 휴대폰 신기술에 심취한 것을 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페스 벨덴'은 최근호에서 '아시아의 도전자, 삼성전자'라는 제목의 와이드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의 성공 신화 뒤에는 평생을 삼성전자에서 일해 온 이기태 사장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휴대폰의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밝히라면 내가 휴대폰 신기술에 완전히 빠져 있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