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검찰·특검조사 받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15일 철도공사의 유전개발의혹 사건과 관련,"제가 결백하다면 국력낭비를 주도한 한나라당은 사과의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해체해야 마땅할 것이며 박근혜 대표도 즉시 최고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검찰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지만 저는 검찰조사는 물론이고 특검조사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조사와 특검을 해서라도 제가 철도청의 유전사업 참여에 압력을 넣었거나 은행대출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밝혀지면 저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최고의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