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영업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조흥.우리.제일.하나.외환.신한.씨티은행의 PB에 대한 검사를 마친데 이어 국민은행의 PB를 조만간 검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PB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조직구조, 거래현황 등은 물론 PB가 불법 자금운영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