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분양가 책정과 분양시장 이상 과열 등 시장 불안정 현상이 계속될 경우 다음달중 주택사업을 제한하는 보다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택국장은 비공개로 열린 미래건설포럼에서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국장은 "업계가 여론 등을 부추겨 가격 불안정을 조장하는 상황이 계속될 경우 사업을 막을 수도 있는 규제가 불가피하다"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5월중 초강력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