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쉐퓨 광구 가스층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인터내셔널은 자원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A-1 광구 쉐퓨구조에서 가스층을 확인했다고 13일 공식 밝혔습니다.
탐사결과 쉐퓨구조 2개 지층에서 가스층을 확인했으며 가스층의 총 두께는 63.2미터, 가스포화율은 56%로 나타났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개 가스층 중 하나에서는 하루에 5천8백만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두번째 가스층에서는 가스는 확인했으나 기계장비의 결함으로 산출시험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스층을 확인한 쉐퓨구조는 미얀마 A-1 광구의 3개 광구중 하나이며 대우인터내셔널은 최대 총 11조입방피트의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가로 2개에서 4개의 평가정을 시추할 계획이며 매장량은 그 이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1 가스전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평가정 마무리 단계인 쉐 구조는 최대 6조 입방피트의 가스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09년부터 쉐구조에서만 연간 1천5백억원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