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안철수연구소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3일 동양 정우철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국내 안티스파이웨어 시장규모는 올해가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는 스파이웨어가 데이터에 치명적이지 않고 MS社에서 제공하는 무료 안티스파이웨어 제품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시장규모는 이미 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이후 성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시장지배력과 성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