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회복이 느리지만 진행형'이라고 진단한 가운데 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은 증가율면에서 2월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분기 및 3월 신용카드 결제액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사용액은 1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7.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기 신용카드 사용액도 4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6% 늘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