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리사주조합장에 사측 후보인 나판주 복지팀장(상무대우)이 노조측 후보인 양정우 노조 사무처장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우리사주조합장은 KT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3년 이후 간선제로 사측의 복지분야 임원이 맡아왔지만, 지난해 노사 합의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직선제로 뽑게 됐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