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은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파3홀에 태극기 홀핀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극기 홀핀이 꽂힌 홀에서 나온 버디 성금과 후원금은 전액 독도사랑 운동본부에 전달된다.


골프장 측은 앞으로도 일본의 망언이 계속된다면 스타트홀에서 빨간색 볼로 티샷을 하고 일본을 규탄하는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서원밸리골프장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인근 신산초등학교와 도마산초등학교에 매달 2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