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미국..중국제품 수입금지시 得보다 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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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제품 수입 금지는 得보다 失.
11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의 동 타오 연구원은 위안화 절상을 둘러싼 미-중국 무역마찰 가능성에 대해 보복법안이 미 국회에서 최종 승인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 국회가 무역적자 원인을 중국 위안화 정책탓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의 과다소비가 주범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간 생산원가 격차가 상당한 만큼 만약 미국이 중국수입을 금지시킨다면 중국의 점유율 상실은 미국기업이 아닌 다른 외국기업이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미국은 값싼 중국 제품이 없어지면 물가만 오르게 돼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