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는 11일 동서신의학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신의학병원은 경희대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서울 상일동에 짓고 있는 양·한방 종합병원으로 전자의무기록(EMR),의료영상저장전송(PACS),처방전달(OCS) 등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동서신의학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경희의료원 본원에도 EMR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CNS는 최근 세브란스병원 EMR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