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전국 12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총 8천71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공은 서울과 경기 각각 2곳, 대전 3곳, 전북 1곳 그리고 광주 4곳 등 낙후된 주택밀집지역을 개발해 공공분양 6천여가구를 비롯해 공공임대 250가구, 국민임대 2천여가구를 2007년까지 공급하고 이듬해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공은 특히 사업지구내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 3%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고 인근 국민임대주택에 임시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 등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