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CJ CGV의 2대 주주인 Asia cinema holdings가 보유지분 656만주(지분율 31.8%) 가운데 49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한 것과 관련,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장 후 주가가 최저가 (2만8,400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마침 극장가도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이번 매매는 '악재의 해소'로 '호재의 출현'으로 보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편 Asia cinema holdings의 잔여지분 166만주도 같은 방법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