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여자 인라인마라톤팀을 창단하는 등 인라인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아차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여자 인라인마라톤팀인 `기아모터스팀(KiaMotors Team)'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모터스팀은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테레사 클리프를 비롯해 프랑스의 나탈리 바버틴(3위), 아르헨티나의 안드레이 곤잘레스(6위), 한국 인라인마라톤 스타인궉채이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서울 잠실에서 열린 `기아 쎄라토 서울 월드인라인컵 2005(KIA CERATO Seoul World Inline Cup 2005)'를 포함, 올해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개최되는 인라인마라톤대회에 기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기아차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롤러경기연맹(FIRS)이 주관하는 세계 대회인 ` 월드인라인컵(WIC. World Inline Cup)'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장에 기아차 광고판 설치권을 갖는 한편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에 기아차 로고를 노출시키는 등의 마케팅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라인 선수들로 구성된 기아모터스팀을 창단하는등 더욱 강화된 인라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에게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Exciting & Enabling)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대회장에서 프라이드와 쎄라토, 모닝 등 차량 전시회와 카퍼레이드, 기아모터스팀 소속 선수 팬 사인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aupf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