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8일 차량수리 과정에서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사기 등)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D정비공장 대표 김모씨(32)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정비 차량 3백여대를 대상으로 재생ㆍ위조 부품으로 수리하고 정품을 사용한 것처럼 허위로 청구해 1억5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