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일본의 K라인으로부터 LNG선 두척을 수주했습니다. 유럽 인텔리전스 와이어에 따르면,도쿄에 중심을 두고 있는 일본의 카와사키 키센 카이샤(K라인)는 6척의 대형 선박을 주문했고 4척의 컨테이너선과 두 척의 LNG선을 주문함으로써 규모가 7억 5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K라인은 LNG 선 공급자로 한국의 삼성중공업을 택했고 네척의 컨테이너 선에 대해서는 일본의 IHI 사에 주문을 해 이에 대해서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08년 3, 4분기에 15만 3200 입방미터에 달하는 LNG 선을 공급하게 됩니다. K라인은 현재 아시아 유럽 루트에서 슬럿 이용률이 95% 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선박들도 아시아 유럽 루트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