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문점 하이마트는 6일자로 외국계 사모 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지분 80%가 매각됐다고 7일 밝혔다. 주당 매매 금액은 17만원이며 총 주식 매각 대금은 3천5백억원으로 알려졌다. 어피너티측은 또 하이마트의 금융기관 채무 2천억원을 인수했으며 앞으로 1백36억원인 자본금을 2천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이마트의 경영은 선종구 대표 등이 5∼7년 간 맡게 된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