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름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기업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줄여 1014원선까지 내려서고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1017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기업네고 물량 출회로 10시 4분 현재 1.00원 오른 1014.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일간 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자금 이탈 우려로 엔달러가 108엔대 후반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원달러 오름폭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금통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박승 총재가 한-미 금리차에 대해 언급하느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