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양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NHN의 온라인게임 '아크로드' 오픈베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오픈베타후 첫 주말 동시접속자 수는 6만5천명을 기록했으며 서버도 4개 추가돼 최고 9만명의 동시접속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 오는 7월 상용화 이후에도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유지할 경우 매출 목표 120억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공 여부를 확신하기는 어려우나 그 동안 주가상승에 다소 걸림돌로 작용해온 아크로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향후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모표주가 14만7,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