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발암 색소인 '수단1호'로부터 안전지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치킨점과 피자점 등 전국 프렌차이즈점에서 사용되는 소스류와 시중에 유통되는 고추장, 고춧가루 등 745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수단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수단색소가 함유된 식품이 국내에 수입 유통되지 않도록 수입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시중 유통 제품 중 수단색소가 함유됐을 개연성이 있는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