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고 설원량 회장의 장남인 설윤석씨가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가면서 관심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주요 기업들의 오너 3세들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재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새로운 경영환경에 맞춰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 기대어린 시선입니다. (수퍼)고 설원량회장 장남 윤석씨 입사 고인이 된 전 대한전선 설원량 회장의 장남, 설윤석씨는 8월 졸업을 앞두고 스테인리스 사업부에 입사했습니다. 실무 업무부터 배우겠다는 설윤석씨의 의사에 따라 일선 사업부에 배치했다고 대한전선은 설명했습니다. (수퍼)현경영진 구도 그대로 유지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3세 경영구도를 갖추었지만 당장에 현 경영진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입니다. 설윤석씨가 아직 20대 중반이기 때문에 상당 기간 전문경영인인 임종욱 사장과 모친인 양귀애 고문이 회사를 이끌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씨지)설윤석씨 보유지분 구조 설윤석씨는 지분 22.45%를 보유한 대한전선의 2대 주주.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삼양금속의 지분도 48%를 보유한 실질적인 오넙니다. 설씨는 81년 생으로 오는 8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며 지난해 결혼했습니다. 일선 실무업무부터 챙기겠다는 예비 CEO가 최고 경영자로 어떻게 성장할지, 오너 3세 체제가 확산되고 있는 재계의 관심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