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하이트맥주가 진로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수도권 지역에서 진로의 강력한 발판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통망 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과 도매상에 대한 가격 교섭력도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재무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공정거래법과 관련한 규제 장애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