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디어..체감경기 추가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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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미디어 업종의 상대수익률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4월 ASI 전망치가 120.2로 3개월째 개선세를 보였으며 이는 경기 회복 및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감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체감경기도 전망치가 100 이상을 기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추가 개선의 여지가 크나 전월 대비 탄력도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실물 매체시장과의 적지않은 괴리도 여전하나 방송매체 시장이 1월 변곡점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점차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업종 지수의 상대수익률 하락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제일기획을 제시하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감안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SBS는 1분기 추정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일단은 보수적 자세가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