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의 한국 법인 델인터내셔널은 3일 무게가 1.1kg에 불과한 초경량 소노마 노트북 '래티튜드X1'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서브 노트북과는 달리 12.1인치 와이드 액정화면을 달고 있다. 또 소형 서브 노트북인 데도 일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어 입력하기 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댑터 크기는 기존 제품의 50% 정도로 작아졌고 각종 저전력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 기본 배터리를 장착하면 3시간,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센트리노 733 프로세서(1.1㎓)에 2백56메가바이트(MB) DDR2 메모리,3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이 장착됐다. 가격은 1백79만9천6백원.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