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안정세 ‥ 유가상승불구 3.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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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소비자물가가 지난 3월에는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1%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2월 상승률(3.3%)에 비해 0.2%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식료품 등 1백56개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지난 2월 4.9%에서 3월에는 4.5%로 낮아졌다.
품목별로는 유치원비 대학등록금 등 납입금 상승률이 5.6%를 기록했으나 1년 전(7.0%)에 비해선 상승 폭이 2.4%포인트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