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현지 조립 생산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3월 판매대수가 총 8만681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3월 수출은 7만7995 대로 전년 동기 보다 16.4% 늘었고 특히 KD 수출의 경우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등지의 물량 증대에 힘입어 3만 7328대를 수출해 전년동기 대비 45%의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내수판매의 경우 라세티와 다마스 등의 판매와 지난 2월 출시한 차세대 신개념 경차 마티즈 증가에 힘입어 8819대를 판매해 지난 2월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6.7% 줄었습니다. 한편, 1분기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 19만4321대 내수 2만4788대로 총 21만 9109대를 판매해 지난해 1분기보다 7.5%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1분기 수출은 9%가 늘었지만 내수는 3% 줄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