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51
수정2006.04.02 21:53
회원 규모 천 300만명의 커뮤니티 싸이월드가 제안하는 문화축제의 날, 42데이를 맞아 풍서한 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싸이월드는 친구사이를 좋게 한다는 의미와, 싸이월드를 연상시키는 숫자를 표현하는 4월 2일을 이색 기념일로 지정하고, 바쁜 일상에 소원했던 단짝 친구를 챙기는 날로 제안하여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를 지난 해부터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42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부터 42데이 기념 거리 퍼포먼스를 벌여온 싸이월드는 4월 2일을 맞아 서울 종로, 명동, 강남, 대학로 등 시내중심가에서 오후 2시부터 미니미 캐릭터가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며 거리 퍼포먼스 이벤트를 실시하며, 지방에서도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지역 주요 영화관을 중심으로 행사를 엽니다.
싸이월드 신병휘 팀장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해 “연인만 챙기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의 상업성과 달리, 평소 마음을 쓰지 못하지만 인생에 있어 진정으로 소중한 친구를 챙기자는 의미를 내세운 42데이의 의미가 네티즌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