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이던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장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지수가 사흘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21일째 계속되고 있지만 매물의 절대 규모가 크게 줄어든 데다 최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및 전일 뉴욕증시 주가 급등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투자가들이 분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하는 "윈도 드레싱 효과"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후 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0P 이상 상승한 965.93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454.17을 기록중입니다.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기도 했던 외국인들은 다시 5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는 있지만 어제에 비해 규모는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개인 역시 111억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홀로 154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혼조세를 보이던 프로그램매매는 현재 292억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섬유, 종이업종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제외하면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구요,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일제히 강셉니다. 특히,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호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의 상승 소식에 힘입대형IT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올라 50만원을 회복했구요, LG필립스LCD는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에 시달리던 포스코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2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4월 장세에 대해 기간 조정속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의한 수급상 불안만 해소된다면 긍정적 주가흐름을 기대해도 좋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