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선별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텔코웨어와
유엔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필링크와
신지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의 주가가 올들어 초강세를 시현했으나 다소 과열된 국면이었다고 지적하고 지상파DMB 서비스 등의 사업성을 엄밀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의 WCDMA 등 신규 서비스와 해외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휴대폰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인증 솔루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유엔젤은 해외사업 호조로 올해 순익이 122%증가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역시 SK텔레콤의 해외시장 투자로 수혜가 예상되고 해외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