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음원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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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프닝)
시장의 특징적인 테마나 종목을 살펴 보는 특징주 점검 시간입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양섭 기자…
오늘 음원 관련주들 많이 오르는 것 같은 데,우선 주가 움직임부터 체크해주시죠.
약세장 속에서도 음원 관련주등이 일제 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음원 관련주 가운데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에스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요
예당과 YBM등도 각각 7% 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원 관려주들이 이렇게 강세를 보이게 특별한 이유는??
해외시장 매출과 온라인 음원시장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작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온란인 음악시장의 유료화 기대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고요,
에스엠이나 예당의 경우 일본 등지로의 높은 해외매출 전망들이 잇따르면서 강세 흐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당의 경우 벅스인수를 통해 높은 사이트 트래픽을 바탕으로 4분기 이후 B2C 유료 온라인음악시장 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온라인음악 서비스 시장은 통신사를 중심으로 점차 유료화 기반이 정착되고 있는데요,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한 음원을 바탕으로 LGT/KTF를 기반으로 한 음원제공을 통해 B2B관련 음원매출 기반도 확고한 상태라는 평갑니다.
또 저작권법이 올해 7월 실질적으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온라인 음악 시장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증권사들 전망 어떻게 보고 있나??
오늘 삼성증권이랑 유화증권이 관련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삼성증권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해외시장 매출과 음악 유료화에 따른 수익 증가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올해 해외매출도 전년대비 70% 성장한 112억이 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예상 EPS도 각각 29%, 5% 씩높였습니다.
유화증권은 예당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일본 시장 OST와 DVD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올해 7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이익 성장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매출은 일본시장의 매출호조로 911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일본시장 음반 판매량 증가와 통신사의 유료음악 서비스와 관련된 공격적인 마케팅의 영향으로 실적 추정치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음악 시장은 기존의 이동통신 시장 중심에서 다운로드/스트리밍/개별편집 등으로 확대되고 유통채널 역시 포탈사이트/CATV/DMB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시장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