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파워로직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기존 사업인 PCM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인 SM(스마트 모듈)과 CM(카메라 모듈)의 가세로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일 제품 리스크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편 3분기(1월~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2억원,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5%와 10.0%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단가 인하와 기대 이하의 수량 증가로 고전하고 있는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현 주가가 시장대비 15% 할인 거래되고 있고 카메라 모듈 사업 진출로 불확실성이 극도로 부각된 시기의 PER 저점 7.2배 수준에 와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적정가 1만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