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후속 지방청장 인사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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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전군표 차장과 윤종훈 서울청장 오재구 중부청장등 등 1급 승진자 3명이 공식 취임함에 따라 지방청장과 본청 국장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선 행시 16회 출신 국장들이 전원 사퇴할 것으로 알려져, 본청을 비롯해 서울청과 중부청 국장급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 지방청장들이 모두 교체될 전망입니다.
먼저 본청 조사국장엔 한상률 서울청 조사4국장이 기획관리관에는 오대식 서울청 조사1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법인납세국장에는 정태언 대구청장과 함께 이명래 납세지원국장, 정병춘 세원관리국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개인납세국장엔 김호기 서울청 조사3국장과 이병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방청장으로는 부산청장에 차태균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대구청장에는 김경원 서울청 조사2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광주청장에는 김동구 중부청 조사1국장이, 대전청장엔 김보현 대전청 조사1국장의 영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 고위직 인사는 오는 30일 중앙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일경 정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