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28일 "임대주택(아파트) 1층에 필수적으로 보육시설을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임대주택 입주자들은 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계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미리 이 같은 내용을 지시한 데 이어 이날 간부회의에서 재차 강조했다고 이강진 공보수석이 전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