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해 병역을 마치고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창업주 나성균씨의 이사선임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네오위즈는 오늘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센터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나성균씨의 이사 선임을 가결했습니다. 나성균 이사는 주총 이후 열릴 이사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입한 바 있는 네오위즈는 4년 만에 오너경영 체제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네오위즈는 이번 나성균 창업자의 경영 복귀를 계기로 국내에서 터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