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대만 포모사..가솔린 가격 상승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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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영국 BP社의 텍사스 정유 공장 폭발로 아시아 수출시장에서 가솔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경쟁업체 대비 가솔린 생산비중이 높은 대만의 포모사(Formosa Petrochemical)가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유가는 낮은 재고 수준과 OPEC의 잉여생산능력 부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2년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평균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페트로차이나(PetroChina)를 선호한다고 설명.
그러나 반대로 유가가 낮아질 경우에는 통제된 수준이긴하나 상대적으로 견조한 제품 가격 등의 면에서 시노펙(Sinopec)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실적 전망과 배럴당 40달러였던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재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